연기자 이창훈이 결혼설에 휩싸여 팬들의 이목을 집중되고 있다.

이창훈은 지난 2일 MBC '삼색녀 토크쇼'에 출연해 '열애중'임을 밝히며 "올해 안에 결혼하고 싶다"는 내비친 바 있다.

그러나 30일 한 매체가 "이창훈이 오는 8월 30일 17세 연하의 연기 지망생과 서울 남산예술원 웨딩홀에서 결혼 할 예정"이라고 보도, 그 사실여부에 촉각이 모아진 것.

이에 이창훈은 결혼설이 사실과 다르다며 강력하게 부인하고 나섰다.

이창훈은 "사귀는 사람이 있는 것은 맞지만 양가 부모님을 만나 결혼 날짜와 장소를 잡은 일이 없다"고 해명한 것.

이어 "여자친구와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만 연기지망생은 아니다"라며 "그동안 몇번 결혼이야기가 앞서 나가 잘 될 것도 안된 경우가 많다. 그냥 조용하게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