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株, 개별호재 힘입어 동반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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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대한전선 일진전기 등 전선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여 주목된다.
30일 증시에서 LS전선은 5.86% 급등,9만7600원에 장을 마쳤다.
하루 상승폭으론 지난달 23일 이후 최대다.
지주회사 전환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주가 급등의 배경이다.
LS전선은 오는 7월1일 ㈜LS로 이름을 바꿔 지주사가 되고,물적분할을 통해 LS전선(전선사업 담당)과 LS엠트론(기계부문 담당) 등을 자회사로 둘 예정이다.
대한전선은 5% 넘게 뛴 4만5500원에 마감했다.
최근 매각이 무산된 '트라이브랜즈'(옛 쌍방울)의 재매각 협상 소식이 알려진 것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현재 진행 중인 매각협상은 다음 달 결론이 날 것으로 전해졌다.
일진전기는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에 5.54% 급등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력선 매출이 지난해 1900억원에서 올해는 2500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일진중공업과의 합병으로 턴키 프로젝트 및 대용량 변압기 매출도 대폭 증가해 2분기 영업이익이 175억원으로 사상 최대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
30일 증시에서 LS전선은 5.86% 급등,9만7600원에 장을 마쳤다.
하루 상승폭으론 지난달 23일 이후 최대다.
지주회사 전환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주가 급등의 배경이다.
LS전선은 오는 7월1일 ㈜LS로 이름을 바꿔 지주사가 되고,물적분할을 통해 LS전선(전선사업 담당)과 LS엠트론(기계부문 담당) 등을 자회사로 둘 예정이다.
대한전선은 5% 넘게 뛴 4만5500원에 마감했다.
최근 매각이 무산된 '트라이브랜즈'(옛 쌍방울)의 재매각 협상 소식이 알려진 것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현재 진행 중인 매각협상은 다음 달 결론이 날 것으로 전해졌다.
일진전기는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에 5.54% 급등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력선 매출이 지난해 1900억원에서 올해는 2500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일진중공업과의 합병으로 턴키 프로젝트 및 대용량 변압기 매출도 대폭 증가해 2분기 영업이익이 175억원으로 사상 최대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