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경기도 용인 수지에서 또다시 대규모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이 회사는 6월초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에서 1,2차 단지 총 1,502가구로 구성된 ‘성복자이 1,2차’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성복자이1차 아파트의 규모별 가구수는 ▷114㎡(옛 34평형) 74가구 ▷130㎡(옛 39평형) 134가구 ▷156㎡(옛 47평형) 78가구 ▷169㎡(옛 51평형) 357가구 ▷186㎡(옛 56평형) 76가구 등 모두 719가구다. 지하4층∼지상20층에 12개 동으로 구성된다.

성복자이2차는 ▷130㎡(옛 39평형) 36가구 ▷156㎡(옛 47평형) 216가구 ▷187㎡(옛 56평형) 227가구 ▷214㎡(옛 64평형) 304가구 등 총 783가구다. 지하3층∼지상 20층에 13개동으로 이뤄진다.

분양가는 3.3㎡당 1,490만∼1,580만원선(평균 1,548만원)이며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지 않아 등기 후 전매가 가능하다.

입주는 성복자이1차가 2010년 5월, 성복자이2차는 2010년 8월 예정이다. 입주가 끝나면 GS건설의 전신인 LG건설이 인근에 분양한 아파트 물량까지 합치면 6,790여 가구의 미니 신도시급 ‘GS타운’을 이루게 된다.

모델하우스는 분당 오리역 7번 출구에서 미금역방향으로 200m 떨어진 로드랜드EZ타워 뒤편에 마련돼 있다. 6월 3일부터 3일간 청약을 받는다. 분양문의: 031-711-9700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