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오연서가 28일 한국과 일본에 동시 공개된 빅뱅의 두 번째 미니앨범 ‘With U’ 뮤직비디오의 여주인공을 맡아 화제다.

일본에서 먼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With U’ 뮤직비디오에서 오연서는 섹시하고 유혹적인 여자로 변신해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이며 이목을 끌고 있는 것.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빅뱅의 멤버인 TOP과 호흡을 맞추며 빠르고 현란한 조명과 비트의 세련되고 감각적인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

이미 플라이투더스카이 새 앨범 <취중진담>의 뮤직비디오에서 브라이언과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오연서는 이번 빅뱅의 새 뮤직비디오까지 연이어 인기 남성그룹들의 뮤직비디오의 여주인공을 맡았다.

한편 오연서는 KBS 대하사극 <대왕세종>에서 양녕의 여인이자 조선 최고의 미인 ‘어리’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준 데에 이어, KBS2TV 일일드라마 <돌아온 뚝배기>의 ‘서수진’ 역으로 캐스팅돼 오는 6월 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