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테크놀러지가 오는 6월3일 상장돼 매매거래를 시작한다.

증권선물거래소는 30일 고영테크놀러지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고영테크놀러지는 전자제품 및 반도체 생산용 검사장비를 만드는 업체로 모토로라, 삼성전자 등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 232억9000만원, 순이익 46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공모청약률 291.5대1로 발행가액은 1만1500원(액면가 500원)이다.

고광일 대표이사가 지분 17.63%을, 한국산업은행이 10.63%를 보유하고 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