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타이푼의 솔비가 출연중인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우리결혼했어요' 녹화 도중 눈물을 펑펑 쏟은 사연이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우리 결혼했어요'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녹화에서 솔비가 인터뷰 도중 눈물을 흘렸다는 것.

일단 그 연유에 대해 담당 PD와 제작진, 솔비의 소속사 측은 함구하고 있는 상태로, 방송을 통해 확인하라는 전언이다.

한편, 지난 25일 방송된 '우리결혼했어요'-집들이 편에서 남편으로 출연중인 앤디가 전한 반지와 관련, 솔비가 끼고 나오지 않아 앤디가 실망하는 장면이 묘사됐다.

특히 앤디는 "언젠가는 끼고 있겠지"라며 아쉬워 하는 장면과 솔비 역시 "안끼는 이유가 있었겠지? 나만이 안다"라며 묘한 여운을 남겨 앤디-솔비의 애정전선과 관련한 눈물이 아니었는가 하는 의견이 조심스레 흘러나오고 있는 것.

이날 앤디-솔비 집들이에는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두번째로 하차한 정형돈이 방문해 당시 상황처럼 소파에 눕는 모습 등을 선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