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개그야'가 현재 화제 속에 방영되고 있는 '일요일일요일밤에'의 '우리 결혼했어요'를 패러디한 코너를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30일 방송된 '개그야'에서 '우리도 결혼했어요'라는 프로그램으로 전환규와 이국주가 '크라운 퐝규'와 '서인연'으로 출연, 첫 선을 보인 것.

전환규는 특유의 크라운제이 말투인 '한정판'과 '내 화이트 슈즈' 등의 발언과 이국주는 '내 2008 신상'이라는 서인영의 말투를 사용,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전환규는 코너 끝에 크라운제이와 서인영이 부른 'Too much'를 개사해 불러 다음주 예고를 하기도 했다.

크라운제이-서인영, 앤디-솔비, 김현중-황보, 이휘재-조여정 그리고 알렉스-신애의 재합류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우리 결혼했어요'의 인기와 맞물려 '우리도 결혼했어요'가 어떠한 호응을 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