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함께] 경희대 ‘유비쿼터스 비즈니스&서비스 연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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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쿼터스 기술 개발 … 일상생활 접목
경희대학교 '유비쿼터스 비즈니스&서비스 연구센터(센터장 권오병)'는 27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지식경제부 산하 '유비쿼터스 컴퓨팅 사업단'의 구성원이다.
사업단은 유비쿼터스 환경에서 필요한 개방형 유비쿼터스 플랫폼 및 이와 관련한 원천 기술을 선행 개발하기 위해 2003년 설립됐다.
경희대 연구센터가 사업단에 합류한 것은 2006년 '유비쿼터스 컴퓨팅 및 네트워크 원천 기반기술 개발사업'을 시작하면서다.
연구센터가 집중 연구하는 분야는 유비쿼터스 컴퓨팅 기술을 활용한 응용 서비스 개발 및 상용화 사업이다.
그동안 수많은 연구를 통해 기술적으로는 어느 정도 궤도에 올랐지만 이를 현실에 적용하는 사회과학적인 관점에서의 접근은 아직 미흡하다는 판단에서다.
연구센터 관계자는 "아무리 기술적으로 우수한 서비스라도 사람들이 사용하지 않으면 '있으나 마나'한 서비스가 된다"며 "연구센터는 우수한 기술이 사장되지 않도록 현실과 접목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센터는 이에 따라 '유비쿼터스 지능공간에서의 서비스 모델 및 평가방법론 개발'이란 과제명으로 △유비쿼터스 지능공간에서 작동될 서비스의 인식 △유비쿼터스 서비스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요구분석 방법 △개발된 서비스에 대한 평가 방법 △유비쿼터스 행복지수 개발 등을 연구하고 있다.
최근 2년 동안에만 국내외 유명 학술지에 수십 편의 논문을 발표하고,7건의 국내외 특허를 출원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유비쿼터스 도시에서의 서비스 선정 방법론에 대한 연구'는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작년 6월 홍콩에서 열린 '제5회 유비쿼터스 지능 및 컴퓨팅 국제학술대회'에서 400여 편의 논문을 제치고 최우수 논문상을 받기도 했다.
또 '세계 3대 공대'로 꼽히는 인도공대(IIT) 수학과로부터 인턴십 형태의 공동연구를 제안받아 3개 프로젝트를 공동 수행하고 있다.
연구센터 관계자는 "내년에는 사회학 심리학 이론을 유비쿼터스 컴퓨팅 기술과 접목해 인간의 행태 및 심리를 반영한 서비스 개발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
경희대학교 '유비쿼터스 비즈니스&서비스 연구센터(센터장 권오병)'는 27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지식경제부 산하 '유비쿼터스 컴퓨팅 사업단'의 구성원이다.
사업단은 유비쿼터스 환경에서 필요한 개방형 유비쿼터스 플랫폼 및 이와 관련한 원천 기술을 선행 개발하기 위해 2003년 설립됐다.
경희대 연구센터가 사업단에 합류한 것은 2006년 '유비쿼터스 컴퓨팅 및 네트워크 원천 기반기술 개발사업'을 시작하면서다.
연구센터가 집중 연구하는 분야는 유비쿼터스 컴퓨팅 기술을 활용한 응용 서비스 개발 및 상용화 사업이다.
그동안 수많은 연구를 통해 기술적으로는 어느 정도 궤도에 올랐지만 이를 현실에 적용하는 사회과학적인 관점에서의 접근은 아직 미흡하다는 판단에서다.
연구센터 관계자는 "아무리 기술적으로 우수한 서비스라도 사람들이 사용하지 않으면 '있으나 마나'한 서비스가 된다"며 "연구센터는 우수한 기술이 사장되지 않도록 현실과 접목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센터는 이에 따라 '유비쿼터스 지능공간에서의 서비스 모델 및 평가방법론 개발'이란 과제명으로 △유비쿼터스 지능공간에서 작동될 서비스의 인식 △유비쿼터스 서비스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요구분석 방법 △개발된 서비스에 대한 평가 방법 △유비쿼터스 행복지수 개발 등을 연구하고 있다.
최근 2년 동안에만 국내외 유명 학술지에 수십 편의 논문을 발표하고,7건의 국내외 특허를 출원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유비쿼터스 도시에서의 서비스 선정 방법론에 대한 연구'는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작년 6월 홍콩에서 열린 '제5회 유비쿼터스 지능 및 컴퓨팅 국제학술대회'에서 400여 편의 논문을 제치고 최우수 논문상을 받기도 했다.
또 '세계 3대 공대'로 꼽히는 인도공대(IIT) 수학과로부터 인턴십 형태의 공동연구를 제안받아 3개 프로젝트를 공동 수행하고 있다.
연구센터 관계자는 "내년에는 사회학 심리학 이론을 유비쿼터스 컴퓨팅 기술과 접목해 인간의 행태 및 심리를 반영한 서비스 개발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