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뉴타운 1지구 집들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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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시범 뉴타운 1호인 은평뉴타운이 입주를 개시했다.
서울시는 1일 은평뉴타운 1지구 가운데 1~12단지가 이날부터 입주를 시작해 다음 달 31일까지 계속된다고 밝혔다.
1지구는 14개 단지 4514가구로 이뤄져 있으며 13~14단지는 다음 달 1일부터 8월31일까지로 예정됐다.
서울시는 은평뉴타운 입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이날부터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에서 1지구 내부까지 운행하는 맞춤형 순환버스 4대를 투입했다.
또 송추와 파주 교하에서 서울로 들어오는 기존 버스 2개 노선을 조정해 단지 내부를 지나도록 했다.
또 단지 내 교육시설인 진관초등학교와 진관중학교는 9월에,진관고등학교는 내년 3월에 문을 연다.
서울시는 단지별로 하자지원반을 운영하고 10단지에 '입주 종합센터'를 마련해 SH공사와 은평구청관계자 등을 상주시킬 계획이다.
입주민 불편사항 신고는 서울시 다산콜센터(120)와 SH공사 시프트 콜센터(1600-3456)를 이용하면 된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