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토탈, 중국사업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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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석유화학기업인 삼성토탈이 중국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삼성토탈은 올해 중으로 중국에 생산.판매 법인을 설립하기 위해 담당사업부 신설 등 조직 개편을 1일 단행했다.
이 회사는 조직 개편과 함께 이원 상무와 유방희 상무를 신설된 중국사업 담당 및 에너지사업부장에 각각 임명했다.
신설된 중국사업부는 앞으로 베이징 상하이 선전 홍콩 등 중국 내 영업사무소를 총괄하는 판매법인과 복합폴리프로필렌(PP) 생산법인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에너지사업부는 최근 들어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산업용 연료유의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각종 사업을 벌이게 된다.
이에 앞서 삼성토탈은 중국 남부 둥관(東莞) 지역에 110억원을 투자,연산 2만8000t 규모의 자동차.가전 부품소재인 복합PP 공장을 건설키로 하고 지난 1월 공사에 착수했다.
회사 관계자는 "대표적 에너지 제품인 부생 연료유의 생산량을 지난해 25만t에서 올해 50만t 으로 늘려 중국 수출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
삼성토탈은 올해 중으로 중국에 생산.판매 법인을 설립하기 위해 담당사업부 신설 등 조직 개편을 1일 단행했다.
이 회사는 조직 개편과 함께 이원 상무와 유방희 상무를 신설된 중국사업 담당 및 에너지사업부장에 각각 임명했다.
신설된 중국사업부는 앞으로 베이징 상하이 선전 홍콩 등 중국 내 영업사무소를 총괄하는 판매법인과 복합폴리프로필렌(PP) 생산법인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에너지사업부는 최근 들어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산업용 연료유의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각종 사업을 벌이게 된다.
이에 앞서 삼성토탈은 중국 남부 둥관(東莞) 지역에 110억원을 투자,연산 2만8000t 규모의 자동차.가전 부품소재인 복합PP 공장을 건설키로 하고 지난 1월 공사에 착수했다.
회사 관계자는 "대표적 에너지 제품인 부생 연료유의 생산량을 지난해 25만t에서 올해 50만t 으로 늘려 중국 수출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