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1일 인천~뮌헨 노선에 새로 취항했다.

인천~뮌헨 노선은 주 3회(수.금.일) 운항하며 260석 규모의 B777-200 기종이 투입된다.

출발은 오후 2시25분,도착은 현지 시간 당일 오후 6시55분이다.

뮌헨을 출발하는 비행 편은 매주 오후 8시45분이며 다음날 오후 2시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뮌헨 취항으로 대한항공은 파리 프랑크푸르트 런던 로마 등 유럽 13개 도시에 항공편을 운항하게 됐다.

대한항공은 또 2001년 10월 운항을 중단했던 인천~상파울루 노선에 2일부터 재취항할 예정이다.

주 3회(월.수.금) 운항하며 B777-200 기종이 투입된다.

대한항공은 "로스앤젤레스를 경유해 상파울루로 직항하는 유일한 노선"이라며 "관광과 비즈니스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