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지 클루니가 18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별한것으로 전해졌다.

외신들은 "조지 클루니가 18세 연하의 여자친구 새라 라슨과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새라 라슨은 29살, 조지 클루니는 47세로 18살 차이다.

클루니의 대변인은 "조지의 사생활에 대해서는 언급할 수 없다"며 정확한 결별사유에 대해서 밝히지 않았다.

클루니와 라슨은 지난해 6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팜 레조트 호텔에서 열린 영화 '오션스 13'의 시사회장에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지난 4월11일(현지 시간) 미국연예전문지 피플 온라인판에서 "사람들은 우리가 지난해 영화 시사회장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 우리의 인연은 훨씬 오래전부터였다"며 클루니와의 첫 만남을 고백했다며 라슨이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인용해 보도된바 있다.

당시 인터뷰에서 라슨은 "우리가 처음 만난 것은 4년 전 클루니의 생일날이었다"며 "친구들과 한 위스키 바에 갔다가 클루니의 일행들을 만났고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라슨은 "당시 난 남자친구가 있었기 때문에 클루니와 더 이상의 만남을 갖진 않았지만 그로부터 4년 후인 지난해 여름 클루니가 내가 일하는 클럽으로 찾아왔다"며 "그날 4년만의 재회 이후 우리는 몇 차례 데이트를 즐겼고 한달이 지났을 때 클루니가 함께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나자고 제안했다"며 클루니와의 러브스토리를 고백하는 등 애정을 과시해왔다.

팬들은 클루니와 라슨이 파경을 맞은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