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약보합을 기록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32분 현재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0.98P(0.15%) 떨어진 651.17P를 기록하고 있다.

강보합으로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수에도 불구하고 기관의 매도세에 밀려 약세권으로 밀려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억원과 29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은 24억원 순매도.

인터넷과 통신방송서비스, 정보기기, 기계/장비 등이 약세다. 건설과 운송, 금융, 종이/목재 등은 상대적 강세.

NHN이 하루만에 하락 반전해 1% 넘게 밀려나고 있고, 메가스터디와 하나로텔레콤, 성광벤드, 평산 등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태웅은 외국계 창구로 매물이 출회되면서 나흘 연속 미끄러지고 있다.

이시각 현재 상승 종목 수는 478개로 하락 종목 수 407개를 웃돌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