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저축은행이 인수·합병(M&A) 대상으로 매력적이라는 평가에 힘입어 상한가다.

2일 오전 9시 34분 현재 HK저축은행은 14.97% 오른 8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도 급증해 이 시각 현재 전 거래일 거래량의 11배가 넘는 8만6000여주가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은 이날 HK저축은행에 대해 "국내 최대 사모펀드인 MBK가 대주주로 지분 매각 의지가 높고, 저축은행 고유의 높은 영업가치, 정부의 규제 완화에 따른 라이센스 가치 상승으로 높은 프리미엄이 부여될 수 있는 M&A 관련 주식"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