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대표이사 金起範. www.imeritz.com)은 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4주간 개별주식선물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행복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주식선물은 거래시점에 예측한 주식의 미래가격과 미래에 실제로 형성된 주식 가격과의 차이를 현금으로 주고받는 거래이다. 지난 5월 삼성전자, 포스코, 국민은행 등 15개 개별종목을 기초자산으로 공매도 효과 및 헤지거래가 가능하도록 선물거래 방식을 도입해 신규 상장됐다.

메리츠증권 행복이벤트는 ▲주식선물 거래고객대상 수수료 면제 ▲신규 주식선물계좌개설 고객대상 자외선 차단제 제공 ▲3회 이상 거래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35명에게 닌텐도 위(Wii)과 주유상품권 10만원 등 다양한 사은품이 제공된다. 추첨결과는 7월 중순 메리츠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메리츠증권 양광영 마케팅팀장은 "유동성공급자인 메리츠증권이 개별주식선물 시장 활성화 및 고객들에게 주식선물시장을 알리기 위해 이벤트를 개최하게 됐다"며 "파생상품의 결정판인 주식선물 시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새로운 투자의 기회로 삼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메리츠증권은 개별주식시장의 유동성공급자로서 유동성공급자 중 가장 많은 종목인 8개 종목의 유동성 공급을 진행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