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차량용PC 플랫폼 나온다…맥산, 인텔 모바일 프로세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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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PC전문 생산업체인 맥산(대표 백광)이 인텔의 차세대 모바일 프로세서인 멘로(Menlow)의 차량용 플랫폼을 인텔과 공동으로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발해 출시한다.
이 제품이 개발되면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와 현대자동차가 공동으로 개발키로 한 차세대 차량용PC 개발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일 맥산은 인텔의 멘로 제품을 차량용으로 최적화한 플랫폼 개발작업을 진행 중이며 올 하반기 시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은 UMPC(초소형PC)나 각종 모바일 기기뿐 아니라 온도 습도 진동 충격 등 최악의 조건에서 가동하는 차량용에 모두 적합하도록 설계된 최초의 제품이라는 점에서 현대차의 차세대 차량용PC 같은 분야에서는 거의 유일한 대안으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 제품은 신형CPU와 주변의 인터페이스를 포함한 모듈 형태의 칩셋으로 개발되는데 -40~85℃ 온도 범위에서도 정상적으로 작동돼야 하는 등 차량전장 규격을 만족할 수 있게 개발된다.
이 제품은 차량 운행이라는 극한적인 상황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설계되는 최초의 제품이라는 점에서 향후 다양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정보오락기능) 제품에 응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
이 제품이 개발되면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와 현대자동차가 공동으로 개발키로 한 차세대 차량용PC 개발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일 맥산은 인텔의 멘로 제품을 차량용으로 최적화한 플랫폼 개발작업을 진행 중이며 올 하반기 시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은 UMPC(초소형PC)나 각종 모바일 기기뿐 아니라 온도 습도 진동 충격 등 최악의 조건에서 가동하는 차량용에 모두 적합하도록 설계된 최초의 제품이라는 점에서 현대차의 차세대 차량용PC 같은 분야에서는 거의 유일한 대안으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 제품은 신형CPU와 주변의 인터페이스를 포함한 모듈 형태의 칩셋으로 개발되는데 -40~85℃ 온도 범위에서도 정상적으로 작동돼야 하는 등 차량전장 규격을 만족할 수 있게 개발된다.
이 제품은 차량 운행이라는 극한적인 상황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설계되는 최초의 제품이라는 점에서 향후 다양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정보오락기능) 제품에 응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