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만에 하락하며 숨을 고르고 있는 코스피 지수가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전에 비해 낙폭은 다소 줄었다.

2일 오후 1시2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3.30P(0.18%) 하락한 1848.72P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731억원, 603억원 매수 우위다. 기관은 1439억원 순매도중이다.

프로그램매매는 237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차익이 2705억원 순매도, 비차익이 336억원 순매수다.

철강과 조선주의 상승탄력이 더욱 강해진 가운데, 해운주도 강세에 동참하고 있다.

시총 상위 20위권에서는 포스코 3%대, 현대중공업 2%대, LG전자와 삼성물산의 강보합을 제외하면 모두 하락세다.

삼성전자와 신한지주, SK텔레콤이 1%대 하락, 현대차, 하이닉스가 2%대 내림세다. 한국전력, LG디스플레이는 약보합이다.

이 시각 현재 상한가 7종목을 포함해 346개 상승, 하한가 2종목을 포함해 430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