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과 우리나라를 연결하는 직항노선 항공사인 핀란드 국적 핀에어(Finnair)가 3일 인천국제공항에 취항한다.

3일부터 개설되는 핀에어의 서울~헬싱키 노선은 주 5회(인천 출발 화,수,목,금,일) 운항한다.

이에 따라 두 도시 간 비행시간이 기존의 다른 노선보다 2~3시간가량 단축된다.

인천공항공사 이재희 사장은 "핀에어 취항은 항공 노선 확대에 대한 우리의 지속적인 노력의 성과로 북유럽 관광객을 한국에 유치하는 것은 물론 내국인에게 편리한 북유럽 여행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