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社 "브랜드 사용료 수입 짭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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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지주회사들이 계열사들로부터 받는 브랜드 사용료로 짭짤한 수입을 올리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LG GS 대상홀딩스 STX 등 지주사들은 계열사들로부터 브랜드 사용료로 매출액의 0.1~0.2%가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LG는 지난해 22개 계열사로부터 광고 선전비를 제외한 매출액의 0.2%씩 1641억원을 브랜드 사용료로 받았다.
GS는 작년 10개 계열사로부터 브랜드 사용료로 0.05~0.1%씩 총 209억원을 받았다.
대상홀딩스는 작년 대상(14억원) 대상정보기술(4억원) 대상팜스코(7000만원) 대상FNF(2억원) 등 4개 계열사로부터 매출액의 0.15%씩 총 21억원을 브랜드 사용료로 처음 받았다.
STX는 작년 STX팬오션 STX조선 등 7개사로부터 매출액의 0.15%씩 총 147억원을 브랜드 사용료로 받았다.
반면 CJ 대웅 한진중공업홀딩스 SK 우리금융 신한지주 등 지주회사들은 브랜드 사용료를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LG GS 대상홀딩스 STX 등 지주사들은 계열사들로부터 브랜드 사용료로 매출액의 0.1~0.2%가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LG는 지난해 22개 계열사로부터 광고 선전비를 제외한 매출액의 0.2%씩 1641억원을 브랜드 사용료로 받았다.
GS는 작년 10개 계열사로부터 브랜드 사용료로 0.05~0.1%씩 총 209억원을 받았다.
대상홀딩스는 작년 대상(14억원) 대상정보기술(4억원) 대상팜스코(7000만원) 대상FNF(2억원) 등 4개 계열사로부터 매출액의 0.15%씩 총 21억원을 브랜드 사용료로 처음 받았다.
STX는 작년 STX팬오션 STX조선 등 7개사로부터 매출액의 0.15%씩 총 147억원을 브랜드 사용료로 받았다.
반면 CJ 대웅 한진중공업홀딩스 SK 우리금융 신한지주 등 지주회사들은 브랜드 사용료를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