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장도 공모시한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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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이 은행장 후보 추천을 위한 공모 마감시한을 당초 2일에서 9일로 일주일 늦췄다.
수출입은행 임원추천위원회는 2일 "유능한 인재가 충분한 시간 여유를 갖고 은행장에 응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공모기간을 연장키로 했다"고 밝혔다.
임추위 관계자는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과 다른 금융 공기업의 공모 사례 등에 비춰볼 때 수출입은행장 공모기간도 2주일 이상으로 하는 게 좋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현재 수출입은행장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은 김진호 전 수출입은행 전무,진동수 전 재정경제부 차관,이철휘 자산관리공사 사장 등이다.
수출입은행장은 공모를 통한 임추위 추천,기획재정부 장관의 제청,대통령의 임명 등의 절차를 거쳐 선임된다.
임추위는 3명의 은행장 후보를 재정부 장관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에 앞서 KOTRA 사장과 주택금융공사 사장을 공모했으나 적임자를 찾지 못했다는 이유로 공모시한을 각각 연기했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
수출입은행 임원추천위원회는 2일 "유능한 인재가 충분한 시간 여유를 갖고 은행장에 응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공모기간을 연장키로 했다"고 밝혔다.
임추위 관계자는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과 다른 금융 공기업의 공모 사례 등에 비춰볼 때 수출입은행장 공모기간도 2주일 이상으로 하는 게 좋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현재 수출입은행장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은 김진호 전 수출입은행 전무,진동수 전 재정경제부 차관,이철휘 자산관리공사 사장 등이다.
수출입은행장은 공모를 통한 임추위 추천,기획재정부 장관의 제청,대통령의 임명 등의 절차를 거쳐 선임된다.
임추위는 3명의 은행장 후보를 재정부 장관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에 앞서 KOTRA 사장과 주택금융공사 사장을 공모했으나 적임자를 찾지 못했다는 이유로 공모시한을 각각 연기했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