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베트남 사업 우려 지나치다-현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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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3일 GS건설에 대해 최근 베트남 경제 위기론으로 베트남 사업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지만 이는 지나친 수준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8300원을 유지했다.
이창근 현대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이 2만3167세대 아파트 분양과 골프 리조트 사업을 골자로 한 7조5000억원 규모의 베트남 호치민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이는 3단계로 나누어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어서 위험을 충분히 회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10년이상의 장기사업이라는 점과 2년 내 사업규모가 1500억원에 불과한 점 등을 고려할 때 이를 베트남 위기론과 연결시켜 지나친 우려를 할만한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된다"면서 "100% 출자된 특수목적법인이 시행하는 자체사업이라는 측면에서 분양시기를 조절할 수 있고, 사업기간 중 토지매각이 가능하다는 점도 이를 뒷받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또 "베트남 경제 위기론이 확산하면서 절대 수익률과 코스피 대비 상대 수익률이 각각 4.1%, 5.1% 감소했지만 현단계는 GS건설이 빅5 건설사 내 최상위의 성장 밑그림을 보유하고 있다"며 "재차 관심을 두어야 할 시점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이창근 현대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이 2만3167세대 아파트 분양과 골프 리조트 사업을 골자로 한 7조5000억원 규모의 베트남 호치민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이는 3단계로 나누어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어서 위험을 충분히 회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또 "베트남 경제 위기론이 확산하면서 절대 수익률과 코스피 대비 상대 수익률이 각각 4.1%, 5.1% 감소했지만 현단계는 GS건설이 빅5 건설사 내 최상위의 성장 밑그림을 보유하고 있다"며 "재차 관심을 두어야 할 시점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