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회사 추천펀드] 대우증권 '산은삼바라틴아메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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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우량기업 집중투자…보름새 100억 몰려
대우증권은 작년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산은삼바브라질펀드'에 이어 '산은삼바라틴아메리카펀드'를 남미펀드 후속작으로 지난달 내놓았다.
삼바펀드는 업무제휴 관계에 있는 브라질 이타우자산운용과의 합작품으로 천연자원이 풍부한 남미지역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대우증권 측은 설명했다.
삼바브라질펀드가 브라질의 40여개 기업에 집중 투자했다면 이 펀드는 브라질을 포함해 탄탄한 경제흐름을 보이고 있는 멕시코 칠레 페루 등 남미 국가로까지 투자 대상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이 펀드는 남미 국가 내에서도 2개 이상의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BBB- 이상의 투자등급을 받은 우량기업에만 투자한다.
이에 해당하는 기업은 멕시코와 칠레에만 130여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투자 국가 비중은 브라질 66%,멕시코 25%,칠레 6%,페루 3% 정도다.
여러 나라에 투자하기 때문에 분산투자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대우증권 관계자는 "남미의 한 국가 경제가 치명적인 타격을 입더라도 다른 펀드보다 악영향이 작다"고 강조했다.
메릴린치는 지난 2일 "전 세계 신흥국가 중 대부분의 증시가 과대 평가됐으며 브릭스(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가운데서도 브라질을 제외한 다른 국가들은 이런 우려에서 벗어나기 힘들다"며 브라질 증시가 저평가 국면이라고 분석했다.
지난달 15일 출시된 이 펀드에는 이달 2일까지 보름 동안 100억원가량이 몰렸으며 수익률은 3.6%를 기록 중이다.
비과세 혜택이 있으며 미국 달러화 기준으로 환헤지를 하고 있다.
가입일로부터 90일 이후엔 환매수수료가 없으며 펀드 보수는 2.8825%(클래스A는 1.8825%+선취수수료 1.0%)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대우증권은 작년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산은삼바브라질펀드'에 이어 '산은삼바라틴아메리카펀드'를 남미펀드 후속작으로 지난달 내놓았다.
삼바펀드는 업무제휴 관계에 있는 브라질 이타우자산운용과의 합작품으로 천연자원이 풍부한 남미지역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대우증권 측은 설명했다.
삼바브라질펀드가 브라질의 40여개 기업에 집중 투자했다면 이 펀드는 브라질을 포함해 탄탄한 경제흐름을 보이고 있는 멕시코 칠레 페루 등 남미 국가로까지 투자 대상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이 펀드는 남미 국가 내에서도 2개 이상의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BBB- 이상의 투자등급을 받은 우량기업에만 투자한다.
이에 해당하는 기업은 멕시코와 칠레에만 130여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투자 국가 비중은 브라질 66%,멕시코 25%,칠레 6%,페루 3% 정도다.
여러 나라에 투자하기 때문에 분산투자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대우증권 관계자는 "남미의 한 국가 경제가 치명적인 타격을 입더라도 다른 펀드보다 악영향이 작다"고 강조했다.
메릴린치는 지난 2일 "전 세계 신흥국가 중 대부분의 증시가 과대 평가됐으며 브릭스(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가운데서도 브라질을 제외한 다른 국가들은 이런 우려에서 벗어나기 힘들다"며 브라질 증시가 저평가 국면이라고 분석했다.
지난달 15일 출시된 이 펀드에는 이달 2일까지 보름 동안 100억원가량이 몰렸으며 수익률은 3.6%를 기록 중이다.
비과세 혜택이 있으며 미국 달러화 기준으로 환헤지를 하고 있다.
가입일로부터 90일 이후엔 환매수수료가 없으며 펀드 보수는 2.8825%(클래스A는 1.8825%+선취수수료 1.0%)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