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책임투자 ETF 나온다…이르면 10월께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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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들의 주가지수에 투자하는 '사회책임투자 상장지수펀드(SRI ETF)'가 이르면 10월께 상장된다.이 ETF가 추종하는 인덱스에는 국내 지배구조우수 기업 등 20개 정도가 포함될 전망이다.
증권선물거래소 관계자는 3일 "지배구조가 우수하거나 친환경 기업들로 구성된 지수(인덱스)를 만들고 이 지수의 상승률을 따라잡을 수 있도록 설계된 ETF를 올 4분기에 상장키로 했다"고 밝혔다.거래소는 현재 기업지배구조개선지원센터(CGS) 및 학계와 공동으로 인덱스 산출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 관계자는 "인덱스는 운용사들이 선호하는 구조로 만들고 있으며 지수 편입 종목은 20개 정도가 적당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현재 미국에는 다우존스지속가능지수,도미니400사회지수 등을 추종하는 ETF가 있지만 국내에 상장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증권선물거래소 관계자는 3일 "지배구조가 우수하거나 친환경 기업들로 구성된 지수(인덱스)를 만들고 이 지수의 상승률을 따라잡을 수 있도록 설계된 ETF를 올 4분기에 상장키로 했다"고 밝혔다.거래소는 현재 기업지배구조개선지원센터(CGS) 및 학계와 공동으로 인덱스 산출 작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미국에는 다우존스지속가능지수,도미니400사회지수 등을 추종하는 ETF가 있지만 국내에 상장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