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나경은 커플 ‘함박웃음’, 드디어 7월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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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MC 유재석과 MBC 나경은 아나운서가 오는 7월 결혼한다.
유재석은 결혼에 대해 4일 오후 2시 일산 MBC 드림 센터에서 직접 기자회견을 갖고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MBC '무한도전'을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 2006년 11월 자신들이 진행하는 '무한도전'을 통해 진지한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공개한 바 있다.
예비신부 나경은은 유재석보다 9살 연하로 연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 2004년 12월 MBC 아나운서로 입사 후 현재는 MBC DMB라디오 프로그램 나경은의 초콜릿과 MBC 경제 교양 프로그램 "파워특강! 엄마는 CEO"의 진행을 맡고 있다.
유재석은 지난 연말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 트로피를 안고 수상소감을 말하던 중 여자친구 나경은 아나운서를 향해 사랑한다고 고백할 만큼 각별한 애정을 표현해 주변의 부러움을 사왔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