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태웅이 최근 외국인이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태웅은 4일 오전 9시7분 현재 전날보다 3.81% 하락한 9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태웅은 엿새째 하락하며 10만원을 하회하고 있다.

지난 4월 이후 두달 가까이 태웅을 사 들였던 외국인은 지난달 28일 이후 순매도로 전환, 3일까지 닷새 연속 매도 우위를 보였다.

12만원대로 뛰어올랐던 태웅의 주가는 외국인의 순매도 전환으로 하락세를 지속하며 이날 현재 9만원대로 밀린 상태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