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조민기가 3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사진스튜디오 지오를 오픈했다.

스튜디오는 동화 속 세상을 옮겨놓은 듯이 꾸며놓았다.

조민기 측은 "3층과 4층은 공주의 침실, 백설공주의 마녀가 등장할 듯한 거울방, 예쁜 서재, 아톰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은 공장, 열대의 숲속 등 섹션별로 콘셉트를 가지고 있으며 옥상은 지중해를 옮겨놓은 듯한 분위기를 자아낸다"고 소개했다.

여행지에서 취미로 사진을 찍기 시작한 조민기는 2005년과 2006년 사진 개인전을 열고 포토 에세이 '당신을 만나 행복합니다' 등을 내는 등 사진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박지윤, 정종철과 기아돕기 사진전을 열기도 했다.

한편, 조민기는 최근 SBS 수목드라마 '일지매' 특별출연을 하고 현재 MBC 새 드라마 '에덴의 동쪽'(극본 나연숙/연출 김진만)의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