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나흘만에 반등세..외국계 매수세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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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이 4거래일만에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외환은행은 전날대비 300원(2.00%) 오른 1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초반부터 모건스탠리, CS, 맥쿼리, 씨티그룹 등 외국계 증권사를 통한 매수주문이 집중되면서 2% 이상의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외환은행의 이 같은 강세는 정부가 산업은행 민영화 과정에서 초대형 은행(메가뱅크)의 출현 가능성을 열어 놓았기 때문.
정부가 '기업은행+우리금융' 또는 '산은+우리금융'의 형태로 묶어 팔 가능성이 대두됨에 따라, HSBC에 외환은행의 매각이 무산될 경우 시중은행의 외환은행에 대한 입질이 계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4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외환은행은 전날대비 300원(2.00%) 오른 1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초반부터 모건스탠리, CS, 맥쿼리, 씨티그룹 등 외국계 증권사를 통한 매수주문이 집중되면서 2% 이상의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외환은행의 이 같은 강세는 정부가 산업은행 민영화 과정에서 초대형 은행(메가뱅크)의 출현 가능성을 열어 놓았기 때문.
정부가 '기업은행+우리금융' 또는 '산은+우리금융'의 형태로 묶어 팔 가능성이 대두됨에 따라, HSBC에 외환은행의 매각이 무산될 경우 시중은행의 외환은행에 대한 입질이 계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