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해외 유명 자산운용사의 애널리스트를 초청해 해외펀드 투자세미나를 개최한다.

4일 대신증권은 해외펀드 투자에 관심이 많은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1일 오후 3시30분부터 2시간 30분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08 해외펀드 투자세미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 대신증권은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해외펀드 시장에 대한 투자전략과 더불어 지구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투자기회, 고성장이 예상되는 동남아시아 국가에 대한 투자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한국펀드연구소 우재룡 박사가 ;2008 해외펀드시장 동향 및 유망 해외펀드'를 주제로 강의하며, 2부에서는 SAM(Sustainable Asset Management)의 로드리고 아만디(Rodrigo Amandi) 박사가 '환경 변화도 돈이 된다 - 지구온난화가 주는 기회'에 대해 설명한다.
3부에서는 UOB (United Overseas Bank)자산운용의 데스몬드 탄(Desmond Tan) 이사가 '떠오르는 투자처 - 동남아시아가 달려온다'라는 주제로 강의할 계획.

권용범 대신증권 고객마케팅부장은 "해외펀드에 투자하는 사람이 1000만명에 육박함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해외펀드 투자전략에 대한 서비스가 적었다"며 "이번 세미나는 올해 해외펀드 시장 동향과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유망 펀드에 대해 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하려면 대신증권 HTS 'U-사이보스 글로벌'과 대신증권 홈페이지(www.daishin.co.kr)에서 직접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