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저녁 방송된 KBS '상상플러스-시즌2'에 이하나와 김지수, 그리고 김C, 은지원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KBS 수목 드라마 '태양의 여자'에서 김지수와 함께 연기력을 뽑내고 있는 이하나는 숨겨진 노래 실력을 선보여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하는 즉석에서 기타를 치며 'Sixpence none the richer' 의 'Kiss me'와 'Knocking on heaven’s door'을 열창했다.

그녀의 노래 실력은 수준급! 뿐만 아니라 기타 실력까지 훌륭해 모두가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이하나는 "부모님이 두분 다 음악을 하시던 분이라 자연스럽게 음악을 좋아하게 됐다"라고 털어놓았다. 또한 이하나는 아버지가 '먼지가 되어'를 작곡한 싱어송 라이터 이대현이라고 밝혀 다시한번 주위를 놀라게 했다.

부모님이 음악을 하시기 때문에 어린시절부터 자연스럽게 가수의 꿈을 키워왔고 대학 입학 후 악기를 사고 싶어 CF아르바이트를 시작한 것이 오늘날 이하나를 있게 해준 계기였다고 데뷔동기를 고백했다.

이하나는 이날 자신의 이상형으로 '김C'를 꼽으며 "자유로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함께 드라마에 출연중인 김지수는 공식 연인 사이인 김주혁에 대해 '자신보다 애교가 많은 사람'이라며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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