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이 지난 2일 병멱 면제를 받은 가운데 종양제거 수술을 받는다.

최홍만은 지난 달 21일 원주 36사단에 입소한 후 삼 일 뒤 뇌하수체 종양에 대한 진단서를 제출, 4일 만에 귀가조치 된 바 있다. 그는 지난 5월 28일 최종 정밀 검사 후 5급 판정을 받고 군복무가 면제되어 다시 한번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홍만은 2일 군 복무 면제 판정에 따라 애초 4~5일 중 기자 회견을 통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었으나, 최홍만의 개인 일정상 공식 기자 회견을 종양제거 수술을 받은 후 진행 시키기로 결정했다.

또한 최홍만 측은 K-1의 주최사인 FEG와 최홍만, 그리고 최홍만의 가족은 종양제거수술을 할 것으로 의견을 모았으며 그 일정과 수술을 진행하게 될 병원은 일정이 잡히는 즉시 추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홍만의 K-1 복귀에 대해서 역시 수술이 끝난 후 수술 경과와 전문 의료진의 소견 등을 토대로 복귀여부를 확정할 것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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