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이 6일 '소년단 창립일'을 맞아 평양에서 북한 어린이들에게 약 6천만원 상당의 초코파이를 전달합니다. 회사측은 지난 달 30일 인천항을 떠난 '초코파이'가 남포항을 경유, 평양에 도착해 6일 평양의 탁아소와 유치원 등에 전달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북한에 '초코파이'의 모토인 '정(情)'을 전파하는 것은 물론 북한 어린이들에게 남한의 대표 과자를 맛보게 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고 덧붙였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