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 이틀째인 고영테크놀러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4일 오후 1시 15분 현재 고영은 1만1800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오전 10시 18분경에 치솟은 가격은 오후까지 이어지고 있다.

상장 첫날인 3일에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6만주, 1만8000주 가량은 순매도하면서 0.48% 가량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고영은 지난 2002년 4월에 설립돼 반도체 제조용 3차원 SPI(납 도포 검사기) 장비를 생산하는 업체로, 주로 EMS업체와 휴대폰업체 등에 공급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