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우 전 크레디트스위스 서울지점장(45)이 리먼브러더스 IB(투자은행) 부문 한국 총괄 부대표에 임명됐다.

박 부대표는 연세대 경제학과를 나와 크레디트스위스를 거쳐 기업 구조조정 회사인 IMM & 파트너스 대표 등을 역임했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 IB부문의 성장을 이끌기 위해 박 부대표를 영입했다"며 "산업은행 총재 내정자로 자리를 이동한 민유성 전 한국 대표의 자리는 당분간 공석으로 남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