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株, 대사면 악재 실적으로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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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주가 대사면의 악재를 실적으로 방어하면서 4일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 보험엄종 지수는 0.96% 상승해 코스피 상승률인 0.79%를 상회했다.
코리안리가 장초반부터 상승세를 이어오면서 4.46% 오름세로 장을 마쳤고 삼성화재와 LIG손해보험이 1%대의 오름세를 보이면서 업종 상승세를 이끌었다.
롯데손해보험은 하락, 상승의 기복을 보여오다가 0.42% 오른 가격으로 장을 마감했고, 메리츠화재와 한화손해보험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특히 전날 한화그룹이 제일화재를 계열사로 편입시키면서 제일화재와 한화손보의 합병 기대감으로 한화손보가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보합세로 마무리 됐으며, 제일화재는 오전장의 하락폭을 다소 만회하면서 장을 마쳤다.
동부화재, 현대해상, 흥국쌍용화재, 그린화재보험 등은 1% 내외의 하락세를 보였다.
보험업종은 대사면에 대한 우려감으로 전날에 이어 이날 오전에도 약세를 보였지만, 외국인들이 순매수세에 나서면서 낙폭을 줄인 끝에 상승반전했다.
삼성화재와 LIG손보는 4월의 호실적 발표에도 최근 주가가 약세를 보여왔지만,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한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상승했다.
이는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다시 부각되면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대신증권은 삼성화재에 대해 장기보험 신계약 상승률이 높아지면서 외형성장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2000원을 유지했다.
2008년 이후 장기보험 신계약 성장률 상승에 따른 외형성장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고, 규모의 경제를 통한 낮은 사업비율과 손해율 통제능력으로 향후 합산비율의 안정적인 유지가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코스피 보험엄종 지수는 0.96% 상승해 코스피 상승률인 0.79%를 상회했다.
코리안리가 장초반부터 상승세를 이어오면서 4.46% 오름세로 장을 마쳤고 삼성화재와 LIG손해보험이 1%대의 오름세를 보이면서 업종 상승세를 이끌었다.
롯데손해보험은 하락, 상승의 기복을 보여오다가 0.42% 오른 가격으로 장을 마감했고, 메리츠화재와 한화손해보험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특히 전날 한화그룹이 제일화재를 계열사로 편입시키면서 제일화재와 한화손보의 합병 기대감으로 한화손보가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보합세로 마무리 됐으며, 제일화재는 오전장의 하락폭을 다소 만회하면서 장을 마쳤다.
동부화재, 현대해상, 흥국쌍용화재, 그린화재보험 등은 1% 내외의 하락세를 보였다.
보험업종은 대사면에 대한 우려감으로 전날에 이어 이날 오전에도 약세를 보였지만, 외국인들이 순매수세에 나서면서 낙폭을 줄인 끝에 상승반전했다.
삼성화재와 LIG손보는 4월의 호실적 발표에도 최근 주가가 약세를 보여왔지만,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한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상승했다.
이는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다시 부각되면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대신증권은 삼성화재에 대해 장기보험 신계약 상승률이 높아지면서 외형성장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2000원을 유지했다.
2008년 이후 장기보험 신계약 성장률 상승에 따른 외형성장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고, 규모의 경제를 통한 낮은 사업비율과 손해율 통제능력으로 향후 합산비율의 안정적인 유지가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