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석유 등 풍부한 천연자원에 힘입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러시아에서 수입차 시장 1위 탈환을 눈앞에 두고 있다.

세계 5대 자동차 시장으로 꼽히는 러시아에서 현대차는 올해 제네시스와 대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베라크루즈 등 프리미엄급 신차를 투입해 GM의 공세에 밀려 내줬던 1위를 되찾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