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 간 정비서비스가 취약한 도서지역에서 무상점검서비스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도서지역 무상점검은 울릉도, 백령도, 대청도, 전남 신안군 지역의 6개 섬(비금도, 도초도, 안좌도, 팔금도, 암태도, 자은도)에서 이뤄지며, 쌍용자동차가 생산한 전차종(단 대형 상용차 제외)이 대상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에어컨 작동상태와 엔진오일 누유 점검 및 보충, 타이어 마모 및 공기압 점검 상태 등 13개 항목에 대해 무상 점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쌍용차 고객센터 080-500-5582)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