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림세로 돌아선 코스닥이 낙폭을 늘리고 있다.

5일 오후 1시40분 현재 코스닥은 전날보다 2.10P(0.33%) 떨어진 643.75P를 기록하고 있다.

648.39P로 상승하며 거래를 시작한 코스닥은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도에 힘을 잃고 점차 뒷걸음질쳤다.

기관은 96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60억원과 31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일반전기와 섬유/의복, 운송장비 등은 상승 중이나 건설과 인터넷, 통신서비스, 컴퓨터서비스 등은 밀려나고 있다.

NHN이 하락 반전해 20만원선 아래로 내려앉았고 인터파크네오위즈 등도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만 다음SK컴즈는 선전하고 있다.

메가스터디하나로텔레콤, 성광벤드, 태광, 평산, 서울반도체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대부분도 약세권에 머물고 있다. 태웅코미팜, 소디프신소재 등의 주식값은 오르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