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제조 업체인 마이크로로봇이 일본 메디카재팬사에 40만달러의 감성형 실버케어로봇(상품명:해피폰) 추가 계약을 성사했다고 5일 공시했다.

마이크로로봇은 지난 3일 일본 도쿄에서 실시된 공개 시연회를 실시했으며, 이후 약 40만달러의 추가납품 계약을 성사했다. 이는 전기 총매출의 약 12%에 해당한다.

메디카재팬이 운영하는 실버타운에 우선적으로 적용될 이 모델은 향후 3년간 총 20만대 규모로 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이다.

회사측은 "메디카재팬측은 업데이트모델인 화상진단용 실버케어로봇의 개발도 마이크로로봇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면서 "편의점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도 이를 활용한 제품에 관심을 가졌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