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158km '송곳투'가 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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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35.LA 다저스)가 6월 첫 등판에서 3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잡아내는 뛰어난 투구를 펼쳤다.
박찬호는 5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 0-2로 뒤진 6회초 선발 클레이튼 커쇼를 구원 등판,3이닝을 삼진 6개를 곁들이며 무실점으로 막았다.
최고 구속 158km에 이른 이날 투구 48개 중 32개를 스트라이크존에 꽂을 만큼 자신감 넘친 피칭이었다.
박찬호는 등판하자마자 개럿 앳킨스와 크리스 아이아네타,제프 베이커를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7회에도 선두타자 오마 퀸타닐라를 상대로 4연속 탈삼진을 기록했으나 이어 나온 아론 쿡에게 중전 안타를 맞고 첫 출루를 허용했다.
윌리 타바레스를 투수 땅볼로 잡은 후 조너선 헤레라에게 좌전안타를 내줘 2사 1,3루 위기를 맞았으나 라이언 스필버그를 삼진으로 처리하며 한숨 돌렸다.
박찬호는 1-2로 뒤진 9회초 조 바이멜에게 공을 넘겼고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됐다.
<연합뉴스>
박찬호는 5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 0-2로 뒤진 6회초 선발 클레이튼 커쇼를 구원 등판,3이닝을 삼진 6개를 곁들이며 무실점으로 막았다.
최고 구속 158km에 이른 이날 투구 48개 중 32개를 스트라이크존에 꽂을 만큼 자신감 넘친 피칭이었다.
박찬호는 등판하자마자 개럿 앳킨스와 크리스 아이아네타,제프 베이커를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7회에도 선두타자 오마 퀸타닐라를 상대로 4연속 탈삼진을 기록했으나 이어 나온 아론 쿡에게 중전 안타를 맞고 첫 출루를 허용했다.
윌리 타바레스를 투수 땅볼로 잡은 후 조너선 헤레라에게 좌전안타를 내줘 2사 1,3루 위기를 맞았으나 라이언 스필버그를 삼진으로 처리하며 한숨 돌렸다.
박찬호는 1-2로 뒤진 9회초 조 바이멜에게 공을 넘겼고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