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이 연이어 대형 수주를 기록하며 이틀째 강세를 이어갔다.

두산중공업은 5일 4.72% 오른 12만2000원으로 마감하며 약세장에서도 상승세를 보였다.

이 같은 주가 상승은 대형 발전설비 수주가 잇따른 데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두산중공업은 이날 미국 웨스팅하우스사와 신규 원자력발전소의 원자로 등 핵심 주기기 공급 계약을 2000억원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