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행장후보추천위원회는 이종휘 전 우리은행 수석부행장(59)을 우리은행장 단독 후보로 5일 결정했다.

이 내정자는 오는 26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행장으로 공식 선임된다.

이에 따라 이팔성 우리금융 회장 내정자를 비롯 우리ㆍ경남ㆍ광주은행장 등 우리금융 최고경영자(CEO) 4명이 모두 내부 출신으로 채워지게 됐다.

이 내정자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70년 한일은행에 입행,신용관리본부,기업금융고객본부,경영기획본부 부행장 등을 지냈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m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