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공모기업] 월덱스 ‥ 반도체용 실리콘 부품 삼성전자.소니 등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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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12일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청약에 나서는 월덱스(대표 배종식)는 반도체 생산을 위한 소모성 부품을 만드는 기업이다.
웨이퍼 위에 회로를 표시하는 에칭과정에 쓰이는 전극(Si-Elctrode)과 링(Si-Ring) 등 실리콘 부품(Si-parts)을 생산한다. 회사 측은 소모성 부품의 특성상 판매량이 반도체 시장경기보다는 반도체 생산량에 좌우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매출 안정성이 높다고 설명한다.
월덱스의 주요 매출처는 삼성전자 하이닉스 소니 도시바 샤프 등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들이다. 이같이 세계 유수 우량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것이 회사의 우수한 기술력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원가경쟁력을 가장 큰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제품의 모든 생산 단계에 필요한 기술은 물론 각종 생산 장비들까지 모두 회사가 자체적으로 설계 제작해 운영하고 있다.
회사 측은 앞으로 반도체 집적도가 더욱 향상되면서 실리콘 부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월덱스는 지난 1분기에 매출 105억원,영업이익 23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매출 450억원을 달성하고,2010년엔 매출을 1000억원까지 늘린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영업이익도 올해 88억원에서 연평균 45.6% 향상시켜 2010년엔 204억원으로 늘릴 예정이다. 실리콘 부품에 편중된 사업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회사는 세라믹 분야로의 사업영역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공모를 통해 확보하는 자금은 공장 신축을 비롯한 신사업 분야 설비 증설에 사용된다. 공모 후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57.1%)을 포함 1년간 보호예수되는 지분은 전체 700만주 가운데 61.4%에 달하며,한 달간 거래가 금지된 물량은 13.6%다. 총 200만주가 공모되며 일반 청약자에게는 40만주가 배정됐다.
한국투자증권이 단독 주관하며 공모희망금액은 9100~1만300원이다. 오는 16일 납입 및 환불이 진행되며,19일 거래가 시작된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
웨이퍼 위에 회로를 표시하는 에칭과정에 쓰이는 전극(Si-Elctrode)과 링(Si-Ring) 등 실리콘 부품(Si-parts)을 생산한다. 회사 측은 소모성 부품의 특성상 판매량이 반도체 시장경기보다는 반도체 생산량에 좌우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매출 안정성이 높다고 설명한다.
월덱스의 주요 매출처는 삼성전자 하이닉스 소니 도시바 샤프 등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들이다. 이같이 세계 유수 우량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것이 회사의 우수한 기술력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원가경쟁력을 가장 큰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제품의 모든 생산 단계에 필요한 기술은 물론 각종 생산 장비들까지 모두 회사가 자체적으로 설계 제작해 운영하고 있다.
회사 측은 앞으로 반도체 집적도가 더욱 향상되면서 실리콘 부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월덱스는 지난 1분기에 매출 105억원,영업이익 23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매출 450억원을 달성하고,2010년엔 매출을 1000억원까지 늘린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영업이익도 올해 88억원에서 연평균 45.6% 향상시켜 2010년엔 204억원으로 늘릴 예정이다. 실리콘 부품에 편중된 사업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회사는 세라믹 분야로의 사업영역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공모를 통해 확보하는 자금은 공장 신축을 비롯한 신사업 분야 설비 증설에 사용된다. 공모 후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57.1%)을 포함 1년간 보호예수되는 지분은 전체 700만주 가운데 61.4%에 달하며,한 달간 거래가 금지된 물량은 13.6%다. 총 200만주가 공모되며 일반 청약자에게는 40만주가 배정됐다.
한국투자증권이 단독 주관하며 공모희망금액은 9100~1만300원이다. 오는 16일 납입 및 환불이 진행되며,19일 거래가 시작된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