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일지매'의 후속으로 방송 예정이였던 '대물'(극본 유동윤)이 편성시기와 연출자 문제 등으로 방송 편성이 무기한 연기됐다.

이에 따라 '일지매'의 후속으로는 '워킹맘 친정맘'에 방송될 예정이다.

sBS 측은 당초 7월 '대물'을 방송 예정이였으나 연출자 선정 등의 문제로 이를 모두 재 정비 한 뒤 연말 이후 재 편성하겠다는 뜻을 비췄다.

한편,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권상우, 고현정 등은 편성 연기와 상관업싱 출연하기로 했다.

'워킹맘 친정맘'은 '사랑한다 말해줘'와 '건빵선생과 별사탕'의 오종록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홀아버지 밑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아이를 맡아줄 친정엄마를 만들이 위해 '아버지 장가보내기 프로젝트'를 세운다는 내용의 드라마.

아직 캐스팅은 완료되지 않은 상태이며 6월말 촬영 예정이다. '친청엄마' 이후에는 문근영, 박신양 주연의 '바람의 화원'이 뒤를 잇게된다.

한편, 드라마 '대물'에서 고현정은 국내 최초 여자 대통령 '서혜림'역을, 권상우는 지방의 촌스러운 제비인 '하류' 역으로 100억원이 넘는 제작비가 투여될
초대형 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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