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용 민간주택 올해 얼마나 … 수도권서 600가구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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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올 하반기 수도권에서 분양 예정인 민간 아파트는 16개 단지 총 1만1389가구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아파트 가구수는 2000가구가 넘을 것으로 추산됐다.
신혼부부용 주택은 소형아파트의 30% 범위 내에서 특별공급 방식으로 분양되기 때문에 600가구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강남에서는 9월 분양 예정인 서초구 반포동 '반포래미안'에서 올해 신혼부부용 주택이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소형 아파트 가구수는 아직 미정이다.
고속터미널과 지하철 3·7호선 환승역인 고속버스터미널역이 가까우며 내년 4월에는 인근에 지하철 9호선도 개통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이달 인근에서 분양예정인 '반포자이'와 비슷한 3.3㎡당 평균 3100만원 수준에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은평뉴타운에서는 다음 달 2지구 A블록에서 신혼부부용 주택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총 1000가구 가운데 59가구가 소형 아파트 물량이다.
2지구는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과 가깝고 통일로와 접해 있어 은평뉴타운 가운데 교통 여건이 좋은 곳으로 평가된다.
분양가는 3.3㎡당 939만~1348만원이다.
1지구와 달리 2지구부터는 청약조건에 서울 거주 1년 이상 요건이 추가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흑석뉴타운에서는 9월 663가구가 분양된다.
소형 아파트 물량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걸어서 5분 거리에 지하철 9호선 흑석역이 내년 개통 예정이어서 여의도 및 강남 접근성이 좋을 것으로 전망된다.
용산에서는 대림산업이 신계동 재개발 단지를 다음 달 선보인다.
총 699가구 가운데 27가구가 소형 아파트다.
용산전자상가 북쪽에 건립되며 원효로,백범로와 접해있다.
남정초교가 단지와 맞닿아 있다.
경기도에서는 우미건설이 평택시 청북면 청북지구에서 '우미린'을 오는 8월 선보인다.
전체 1148가구 전체가 전용 면적 60㎡ 이하다.
청북지구는 평택시청에서 서쪽으로 15㎞ 지점에 있는 202만㎡ 규모의 택지개발지구다.
국도 38·39호선과 지방도 340호선과 가깝다.
수원시에서는 남광토건이 장안구 송죽동에서 '하우스토리'를 10월 분양한다.
552가구 가운데 111가구가 소형 아파트다.
영동고속도로 북수원나들목과 동수원나들목이 인근에 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이 가운데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아파트 가구수는 2000가구가 넘을 것으로 추산됐다.
신혼부부용 주택은 소형아파트의 30% 범위 내에서 특별공급 방식으로 분양되기 때문에 600가구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강남에서는 9월 분양 예정인 서초구 반포동 '반포래미안'에서 올해 신혼부부용 주택이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소형 아파트 가구수는 아직 미정이다.
고속터미널과 지하철 3·7호선 환승역인 고속버스터미널역이 가까우며 내년 4월에는 인근에 지하철 9호선도 개통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이달 인근에서 분양예정인 '반포자이'와 비슷한 3.3㎡당 평균 3100만원 수준에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은평뉴타운에서는 다음 달 2지구 A블록에서 신혼부부용 주택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총 1000가구 가운데 59가구가 소형 아파트 물량이다.
2지구는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과 가깝고 통일로와 접해 있어 은평뉴타운 가운데 교통 여건이 좋은 곳으로 평가된다.
분양가는 3.3㎡당 939만~1348만원이다.
1지구와 달리 2지구부터는 청약조건에 서울 거주 1년 이상 요건이 추가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흑석뉴타운에서는 9월 663가구가 분양된다.
소형 아파트 물량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걸어서 5분 거리에 지하철 9호선 흑석역이 내년 개통 예정이어서 여의도 및 강남 접근성이 좋을 것으로 전망된다.
용산에서는 대림산업이 신계동 재개발 단지를 다음 달 선보인다.
총 699가구 가운데 27가구가 소형 아파트다.
용산전자상가 북쪽에 건립되며 원효로,백범로와 접해있다.
남정초교가 단지와 맞닿아 있다.
경기도에서는 우미건설이 평택시 청북면 청북지구에서 '우미린'을 오는 8월 선보인다.
전체 1148가구 전체가 전용 면적 60㎡ 이하다.
청북지구는 평택시청에서 서쪽으로 15㎞ 지점에 있는 202만㎡ 규모의 택지개발지구다.
국도 38·39호선과 지방도 340호선과 가깝다.
수원시에서는 남광토건이 장안구 송죽동에서 '하우스토리'를 10월 분양한다.
552가구 가운데 111가구가 소형 아파트다.
영동고속도로 북수원나들목과 동수원나들목이 인근에 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