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펀드 시황] 국내 주식형 3주연속 마이너스 … 해외선 日.러시아만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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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의 조정이 이어지면서 국내 주식형펀드가 3주째 마이너스 수익률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8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지난주(5월31일∼6월4일) 국내 주식형펀드는 0.41%의 손실을 냈다.
혼합형과 채권형도 각각 -0.16%,-0.09%의 저조한 수익률에 그쳤다.
전주에 -2.80% 급락했던 해외 주식형펀드는 지난주에도 1.73%나 떨어져 하락폭이 컸다.
◆국내 펀드
증시 조정으로 대부분의 펀드가 손실을 냈다.
설정액 50억원 이상의 주식형펀드 409개 중 수익을 올린 펀드는 58개에 그쳤다.
중소형 가치주를 편입한 펀드들의 약진이 돋보였다.
동양중소형고배당주식1(1.01%),유리웰스중소형인덱스주식(C/A)(0.96%)이 수익률 1,2위에 올랐다.
유리스몰뷰티주식,프라임배당주식,한국밸류10년투자주식1 등도 수익률 상위권에 얼굴을 내밀었다.
반면 대형 성장주를 주로 편입하는 펀드들의 수익률은 저조했다.
미래에셋맵스5대그룹주주식(-1.64%),피델리티코리아 주식형(-1.54%) 등은 성적이 좋지 못했다.
국내 주식형펀드는 최근 수익률 부진으로 올초 이후 수익률이 -3.17%까지 떨어져 코스피지수 하락률 2.95%보다 더 많은 손실을 냈다.
한편 주식혼합형펀드 중에서는 배당포커스혼합KM1,프라임배당혼합,삼성배당우량주장기혼합,신영VIP밸류혼합 등 배당주 관련 혼합형펀드들이 수익을 냈다.
◆해외 펀드
지역 간 차별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펀드들이 단연 돋보이는 수익을 내고 있다.
일본펀드는 지난주에 2.99%의 수익률로 초강세를 보였다.
PCA일본대표기업주식자I- 1ClassC(4.75%),Tops JAPAN재간접1(4.17%),Tops일본대표기업주식 A1(4.03%) 등이 4%대의 수익률을 기록하는 등 수익률 상위 1위부터 30위까지가 모두 일본펀드였다.
또 자원강국으로 주목을 받은 러시아 펀드가 0.32%,에너지섹터 0.99%,헬스케어섹터는 1.26% 올랐다.
반면 인도펀드가 지난주에 이어 큰 폭의 하락세를 이어갔다.
인도펀드는 한 주 동안 무려 4.97% 빠졌고 베트남펀드도 3.05% 하락했다.
이들 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베트남이 -39.15%,인도가 -25.77%다.
특히 미래에셋인디아인프라섹터주식형펀드는 지난주 -6%대의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했고 올초 이후 누적손실도 30%를 넘어섰다.
중국펀드도 지난주에 1.54%의 손실을 냈다.
중국 본토에 투자하는 PCAChinaDragonAShare주식,대형 펀드인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주식1 등은 2%대의 손실을 낸 반면 하나UBS중국주식해외재간접,KB차이나포커스주식형재간접 등은 오히려 소폭의 수익을 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
8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지난주(5월31일∼6월4일) 국내 주식형펀드는 0.41%의 손실을 냈다.
혼합형과 채권형도 각각 -0.16%,-0.09%의 저조한 수익률에 그쳤다.
전주에 -2.80% 급락했던 해외 주식형펀드는 지난주에도 1.73%나 떨어져 하락폭이 컸다.
◆국내 펀드
증시 조정으로 대부분의 펀드가 손실을 냈다.
설정액 50억원 이상의 주식형펀드 409개 중 수익을 올린 펀드는 58개에 그쳤다.
중소형 가치주를 편입한 펀드들의 약진이 돋보였다.
동양중소형고배당주식1(1.01%),유리웰스중소형인덱스주식(C/A)(0.96%)이 수익률 1,2위에 올랐다.
유리스몰뷰티주식,프라임배당주식,한국밸류10년투자주식1 등도 수익률 상위권에 얼굴을 내밀었다.
반면 대형 성장주를 주로 편입하는 펀드들의 수익률은 저조했다.
미래에셋맵스5대그룹주주식(-1.64%),피델리티코리아 주식형(-1.54%) 등은 성적이 좋지 못했다.
국내 주식형펀드는 최근 수익률 부진으로 올초 이후 수익률이 -3.17%까지 떨어져 코스피지수 하락률 2.95%보다 더 많은 손실을 냈다.
한편 주식혼합형펀드 중에서는 배당포커스혼합KM1,프라임배당혼합,삼성배당우량주장기혼합,신영VIP밸류혼합 등 배당주 관련 혼합형펀드들이 수익을 냈다.
◆해외 펀드
지역 간 차별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펀드들이 단연 돋보이는 수익을 내고 있다.
일본펀드는 지난주에 2.99%의 수익률로 초강세를 보였다.
PCA일본대표기업주식자I- 1ClassC(4.75%),Tops JAPAN재간접1(4.17%),Tops일본대표기업주식 A1(4.03%) 등이 4%대의 수익률을 기록하는 등 수익률 상위 1위부터 30위까지가 모두 일본펀드였다.
또 자원강국으로 주목을 받은 러시아 펀드가 0.32%,에너지섹터 0.99%,헬스케어섹터는 1.26% 올랐다.
반면 인도펀드가 지난주에 이어 큰 폭의 하락세를 이어갔다.
인도펀드는 한 주 동안 무려 4.97% 빠졌고 베트남펀드도 3.05% 하락했다.
이들 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베트남이 -39.15%,인도가 -25.77%다.
특히 미래에셋인디아인프라섹터주식형펀드는 지난주 -6%대의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했고 올초 이후 누적손실도 30%를 넘어섰다.
중국펀드도 지난주에 1.54%의 손실을 냈다.
중국 본토에 투자하는 PCAChinaDragonAShare주식,대형 펀드인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주식1 등은 2%대의 손실을 낸 반면 하나UBS중국주식해외재간접,KB차이나포커스주식형재간접 등은 오히려 소폭의 수익을 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