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현지시간) 요르단 암만 킹 압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4차전 한국 대 요르단 경기에서 오범석이 얻어낸 패널티킥을 성공시킨 박주영이 환호하고 있다.

이날 축구대표팀은 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요르단 암만 `킹 압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3조 4차전에서 박주영(서울)의 페널티킥 결승골을 앞세워 요르단을 1-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한국은 2승2무(승점 8)를 기록, 이날 투르크메니스탄과 홈경기에서 1-0 승리를 낚은 북한과 동률이 됐지만 골 득실(한국 +5, 북한 +2)에서 앞서 조 1위 자리를 지켰다.

(암만<요르단>=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