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의 전진이 성형수술을 고백했다.

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 출연한 전진은 성형사실을 인정했다.

박명수가 전진에게 "너 눈이 좀 이상해졌다"고 지적하자 전진은 "지방 뺐습니다"라고 솔직히 답한 것.

예상치 못한 전진의 시원스런 답변에 멤버들은 박수를 보냈다.

4월말 첫 솔로앨범을 내고 활동중인 전진의 모습이 신화때와 달라졌다며 네티즌은 성형 의혹을 제기했었다. 이번 전진의 '성형고백'으로 궁금증이 해결됐다.

전진은 또 톱스타와의 연애경험도 밝혔다.

유재석·박명수의 데이트 방법에 대해 잘문하던 중 역공을 당한 것.

무한도전 멤버들은 "톱스타와의 만나면 어떤 기분이냐"며 캐물었지만 전진은 "아무리 얘기해도 모르실거에요"라고 재치있는 답을 하며 위기를 모면했다.

한편, 전진은 '무한뉴스' 코너를 함께하며 유재석-나경은 아나운서의 결혼소식과 박명수의 이른 2세 소식을 전하며 당사자들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며 방송을 이끌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