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기본료 최대 50% 할인 … KT·KTF, 결합상품 곧 출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KT와 KTF는 이동전화나 초고속인터넷 등 두 가지 이상의 통신상품을 묶어 가입할 때 이동전화 기본요금을 최고 50% 깎아주는 결합상품 10여종을 조만간 내놓는다.
KT와 KTF 관계자는 8일 "집전화,초고속인터넷,이동전화,인터넷TV(IPTV),와이브로(휴대인터넷),인터넷전화 등을 묶은 다양한 조합의 결합상품을 출시키로 하고 최근 방송통신위원회의 상품약관 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KT가 이번에 내놓은 결합상품은 여섯 가지 통신 서비스를 3종,4종,5종 등 다양한 형태로 조합, 소비자들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KT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게 될 결합상품은 지난 2월에 내놓았던 결합상품에 비해 이동전화 요금할인폭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결합상품에서는 이동전화 기본료를 10% 할인해 줬으나 이번에 나올 결합상품 중 5종 결합상품 등 일부 상품은 가족 등 3명이 함께 가입하면 이동전화 기본료를 각각 30%, 4명이면 각각 40%,5명이면 각각 50%까지 할인해 준다.
기존 결합상품은 3세대 이동전화만 해당됐지만 이번에는 2세대 가입자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을 넓혔다.
KTF 이동전화 기본료는 3세대가 1만2000원, 2세대가 1만2500원이다.
방통위는 KT의 결합상품 인가를 포함한 통신비 인하대책을 조만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K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은 기본료를 10% 할인하는 이동전화와 초고속인터넷 결합상품에 대해 방통위의 인가를 받아놓았지만 고객 개인정보 유용 혐의로 하나로텔레콤이 방통위의 제재를 앞두고 있어 출시를 미뤄둔 상태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
KT와 KTF 관계자는 8일 "집전화,초고속인터넷,이동전화,인터넷TV(IPTV),와이브로(휴대인터넷),인터넷전화 등을 묶은 다양한 조합의 결합상품을 출시키로 하고 최근 방송통신위원회의 상품약관 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KT가 이번에 내놓은 결합상품은 여섯 가지 통신 서비스를 3종,4종,5종 등 다양한 형태로 조합, 소비자들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KT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게 될 결합상품은 지난 2월에 내놓았던 결합상품에 비해 이동전화 요금할인폭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결합상품에서는 이동전화 기본료를 10% 할인해 줬으나 이번에 나올 결합상품 중 5종 결합상품 등 일부 상품은 가족 등 3명이 함께 가입하면 이동전화 기본료를 각각 30%, 4명이면 각각 40%,5명이면 각각 50%까지 할인해 준다.
기존 결합상품은 3세대 이동전화만 해당됐지만 이번에는 2세대 가입자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을 넓혔다.
KTF 이동전화 기본료는 3세대가 1만2000원, 2세대가 1만2500원이다.
방통위는 KT의 결합상품 인가를 포함한 통신비 인하대책을 조만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K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은 기본료를 10% 할인하는 이동전화와 초고속인터넷 결합상품에 대해 방통위의 인가를 받아놓았지만 고객 개인정보 유용 혐의로 하나로텔레콤이 방통위의 제재를 앞두고 있어 출시를 미뤄둔 상태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