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연립형 타운하우스 9월부터 440가구 나온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르면 9월부터 성남 판교신도시 내 연립주택부지에서 고급형 타운하우스 분양이 잇따를 전망이다.
전체 공급 예정 물량은 440가구 안팎으로 서판교쪽 청계산 자락에 들어선다.
신도시 내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하면서도 전원생활이 가능한 주택단지여서 자금 여력이 있는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테라스형 하반기 분양
우선 서판교 B5-1∼3블록에서 주택공사가 이르면 9월 중에 연립주택형 타운하우스 300가구를 분양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르면 9월,늦어도 연말 이전에는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판교에서 아파트 공급을 준비 중인 민간업체들의 분양 일정과 연계해 이달 말쯤 분양시기를 최종 확정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들 주택은 전용면적 109~227㎡형까지 중.대형 위주로 다양하게 지어지며 단층과 복층형 등 주택 형태도 다양하게 설계된다.
주공이 2006년 이른바 '한국형 베벌리힐스'를 목표로 단지계획안을 국제현상공모까지 붙였던 곳이다.
이에따라 이곳에서는 경사진 자연지형을 이용한 테라스하우스 등 여러 가지 모양의 주택이 건립되는 계획안이 마련됐다.
테라스하우스는 아랫집의 지붕이 바로 윗집의 테라스가 되는 형태의 주택을 말한다.
용적률 65%에 지상 4층 이하의 저밀도 주택으로 단지 안에 생태천과 연못 등도 들어선다.
분양가는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1500만~1700만원 정도에 분양될 것으로 보인다.
입주는 2009년 11월~2010년 5월 중 단계적으로 이뤄진다.
서판교에서는 금강주택도 연립주택형(B1-1블록) 타운하우스 30여가구를 내놓을 예정이다.
분양시기는 미정이다.
◆블록형 용지 이달 공급
이들 연립주택형 타운하우스 외에도 토지공사와 성남시는 이달 중순쯤 서판교에 있는 블록형 단독주택용지(타운하우스 건립 가능) 3개 블록,5만4672㎡를 분양할 예정이다.
따라서 이들 용지에서도 저층형 타운하우스가 공급될 전망이다.
주택건설업체가 우선 매입해 타운하우스를 지을 수 있기 때문이다.
블록별 면적이 1만5676~1만9850㎡로 택지 분양가는 3.3㎡당 846만~907만원이다.
토지공사는 오는 18~19일 인터넷 토지청약시스템(buy.lplus.or.kr)으로 신청을 받아 20일 추첨으로 당첨업체를 정할 예정이다.
이들 3개 블록에서는 330~660㎡(100~200평) 규모의 대형주택 108가구가 단독주택이나 공동주택 형태로 들어선다.
타운하우스는 지상 3층 이하로 건폐율(땅 면적 대비 건물 바닥면적) 50%,용적률(땅 면적대비 건물연면적) 100%가 각각 적용된다.
토지사용이 가능한 2009년 4월 이후 일반에 분양된다.
공동주택형으로 지으면 건립 가구수에 관계없이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고,단독주택으로 지으면 상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
한편 타운하우스가 들어설 지역은 청계산 자락에 위치한데다 앞쪽으로 운중천이 흐르고 있어 배산임수(背山臨水)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
주변에 대형 근린공원까지 있어 전원생활에 적합한 지역으로 꼽힌다.
또한 2009년 7월 서울~용인 간 고속도로(서판교IC)가 개통 예정이어서 서울 강남까지 20~30분이면 닿는다.
판교IC를 이용해 경부고속도로나 수도권 외곽순환고속도로를 타기도 쉽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
전체 공급 예정 물량은 440가구 안팎으로 서판교쪽 청계산 자락에 들어선다.
신도시 내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하면서도 전원생활이 가능한 주택단지여서 자금 여력이 있는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테라스형 하반기 분양
우선 서판교 B5-1∼3블록에서 주택공사가 이르면 9월 중에 연립주택형 타운하우스 300가구를 분양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르면 9월,늦어도 연말 이전에는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판교에서 아파트 공급을 준비 중인 민간업체들의 분양 일정과 연계해 이달 말쯤 분양시기를 최종 확정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들 주택은 전용면적 109~227㎡형까지 중.대형 위주로 다양하게 지어지며 단층과 복층형 등 주택 형태도 다양하게 설계된다.
주공이 2006년 이른바 '한국형 베벌리힐스'를 목표로 단지계획안을 국제현상공모까지 붙였던 곳이다.
이에따라 이곳에서는 경사진 자연지형을 이용한 테라스하우스 등 여러 가지 모양의 주택이 건립되는 계획안이 마련됐다.
테라스하우스는 아랫집의 지붕이 바로 윗집의 테라스가 되는 형태의 주택을 말한다.
용적률 65%에 지상 4층 이하의 저밀도 주택으로 단지 안에 생태천과 연못 등도 들어선다.
분양가는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1500만~1700만원 정도에 분양될 것으로 보인다.
입주는 2009년 11월~2010년 5월 중 단계적으로 이뤄진다.
서판교에서는 금강주택도 연립주택형(B1-1블록) 타운하우스 30여가구를 내놓을 예정이다.
분양시기는 미정이다.
◆블록형 용지 이달 공급
이들 연립주택형 타운하우스 외에도 토지공사와 성남시는 이달 중순쯤 서판교에 있는 블록형 단독주택용지(타운하우스 건립 가능) 3개 블록,5만4672㎡를 분양할 예정이다.
따라서 이들 용지에서도 저층형 타운하우스가 공급될 전망이다.
주택건설업체가 우선 매입해 타운하우스를 지을 수 있기 때문이다.
블록별 면적이 1만5676~1만9850㎡로 택지 분양가는 3.3㎡당 846만~907만원이다.
토지공사는 오는 18~19일 인터넷 토지청약시스템(buy.lplus.or.kr)으로 신청을 받아 20일 추첨으로 당첨업체를 정할 예정이다.
이들 3개 블록에서는 330~660㎡(100~200평) 규모의 대형주택 108가구가 단독주택이나 공동주택 형태로 들어선다.
타운하우스는 지상 3층 이하로 건폐율(땅 면적 대비 건물 바닥면적) 50%,용적률(땅 면적대비 건물연면적) 100%가 각각 적용된다.
토지사용이 가능한 2009년 4월 이후 일반에 분양된다.
공동주택형으로 지으면 건립 가구수에 관계없이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고,단독주택으로 지으면 상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
한편 타운하우스가 들어설 지역은 청계산 자락에 위치한데다 앞쪽으로 운중천이 흐르고 있어 배산임수(背山臨水)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
주변에 대형 근린공원까지 있어 전원생활에 적합한 지역으로 꼽힌다.
또한 2009년 7월 서울~용인 간 고속도로(서판교IC)가 개통 예정이어서 서울 강남까지 20~30분이면 닿는다.
판교IC를 이용해 경부고속도로나 수도권 외곽순환고속도로를 타기도 쉽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