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의 MC몽이 8일 맨손으로 숭어잡기에 도전했다.

'1박 2일' 제작진은 고생 많은 멤버들을 위해 숙박과 아침을 제공하는 패키지여행을 선물했는데 이 여행의 선택 옵션은 멤버 중 1명이 대청호에서 숭어를 잡는 것.

강호동의 추천으로 MC몽이 숭어 잡이에 나서고 강호동은 숭어를 못잡으면 백령도로 올 수 없다고 선언했다.

MC몽은 낚시꾼에게 바늘 하나와 부러진 낚시대 하나를 빌려 자신의 노래 '미치겠어'를 배경으로 도전을 시작했으나 실패를 거듭했다.

그 사이 멤버들은 지난 주 경기도 일주 투어 상품으로 받은 캠핑카를 타고 천연 비행장인 사곶 해변을 달리며 여행을 만끽하는 모습을 보였다.

MC몽은 결국 5시간만에 버려진 바구니로 숭어를 잡는데 성공하며 감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